안양문화예술재단, '시민들 공연관람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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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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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선정

안양문화에술재단 전경.[사진=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예회관연합회, 경기도의 공모지원 사업 3건 모두 연이어 선정되며, 1억5000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주목되고 있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1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과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2건이 선정됐다.

재단 기획한 문화가 있는 날 ‘함께 걷은 공연 나들이’는 안양 지역 예술단체의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5~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총 7회에 걸쳐 다양한 공간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이어, 우수공연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안양문화예술재단 총 4편의 공연을 지원받는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시민축제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

선정된 작품은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하는 클래식 속으로, 가족극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현대무용 눈먼자들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또 경기도가 진행하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문화예술지원 공모 사업에 재단 프로그램 ‘문화공감시대’도 함께 선정됨에 따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에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지난 해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공연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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