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주가가 상승세로 시작했다.
30일 오전 9시 1분 기준 한화시스템은 전일대비 0.26%(50원) 상승한 1만 90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29일 한화시스템은 주주배정 방식으로 총 1조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한화시스템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타법인 증권 취득에 7000억 원을 사용하고, 운영자금 3900억 원, 시설자금 1100억 원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보통주 7868만 9000주를 새로 발행하고,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청약예정일은 6월 3∼4일로, 예정 발행가는 주당 1만 5250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