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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 7%대 상승...골드만삭스 "구리=새로운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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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4-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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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창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대창은 전일대비 7.5%(150원) 상승한 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창 시가총액은 1982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피 59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구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골드만삭스는 세계 각국이 그린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며 구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린 에너지 필수 원자재인 구리는 전기전도율과 낮은 반응성을 갖고 있어 신재생에너지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데 가장 비용 효율적인 소재로 꼽힌다.

니콜라스 스노든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구리는 새로운 석유이며 구리 없이 탈(脫)탄소는 없다. 구리는 새로운 원자재 슈퍼사이클의 중심에 있으며 녹색 수요는 구리 가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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