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코로나19 예방접종..캠핑장 화재예방 안전수칙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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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4-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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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직원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순차 접종

  • 캠핑장 안전예방 수칙도 알려

소방대원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소방서 제공]

경기 안산소방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캠핑장 화재예방 안전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는 지난 26일부터 전 직원 대상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접종은 경찰, 해양경찰 등 사회필수인력과 병·의원, 약국 종사자와 함께 우선 순위 접종대상자로 배정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지난 달 접종한 119구급대원 79명과 30세 미만 소방대원을 제외한 203명은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안산시 위탁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백신접종 후 이상증상 발현에 대비하게 된다.

소방서는 충분한 휴식과 모니터링으로 접종대원의 건강상태를 확인 할 예정이다.
 

[사진=안산소방서 제공]

또 소방서는 봄철 야외 활동량 증가와 코로나19로 밀폐된 실내공간을 피해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캠핑장 화재예방 안전수칙 홍보에도 발 벗고 나섰다.

안산시 소재 캠핑장은 모두 15개소로서, 특성상 가연성 소재 텐트와 바비큐장 화기 취급, 전기매트 등의 전열기구 사용으로 화재에 취약하고, 밀폐된 텐트 내 휴대용 버너 사용으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의 위험성이 있다.

특히, 캠핑장에서는 텐트 내 환기와 전기장판 열선 마모를 사전 확인하고, 취사 시 불을 사용할 때는 소화기 확인과 함께 텐트와 일정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한편 김승남 서장은 "봄철 캠핑 등 야외 활동 시 화재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하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안전점검과 예찰 활동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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