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한림대학교 총장으로 선임됐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13일 서울에서 재단 이사회를 열고 최 전 장관을 한림대 제11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임기는 9월1일부터 4년이다.
최 총장은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에서 전자공학 석사 학위, 프랑스 국립정보통신대에서 전산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서울대 교수와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초대 이사장, 한국정보과학회 회장,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중수 현 총장은 이번 학기를 끝으로 사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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