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 시간)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미국 스마트폰 판매사이트 '셀셀(SellCell)'의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 이용자 92.6%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구매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설문 조사에서는 아이폰 이용자 91.9%가 스마트폰 교체 시 안드로이드를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조사에서는 90.5%가 같은 대답을 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18세 이상 아이폰·아이패드 이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애플의 개인 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동의 여부는 73%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18%는 애플이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아이폰13에 탑재되기를 바라는 기능으로는 21%가 지문인식 잠금 해제 기능인 '터치ID'를 꼽았다. 애플은 아이폰 8을 끝으로 터치ID 대신 안면 인식 방식인 페이스ID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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