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5/20/20210520072023734470.jpg)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러시아 백신 관련주는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기준 전거래일대비 이트론은 0.25%(2원) 하락한 809원, 이아이디는 0.24%(1원) 상승한 421원, 이수앱지스는 1.25%(200원) 하락한 1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화전기는 자본감소로 인한 주식의 병합, 분할 등 전자등록 변경, 말소 때문에 지난달 30일부터 거래가 중지된 상태다.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거래가 정지될 예정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를 방문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회담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스푸트니크V가 접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줄 핵심적 요소 가운데 하나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스푸트니크V 사용을 승인하면 당연히 환영할 것이며 그러한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러시아가 유엔 직원들에게 스푸트니크V를 접종받을 가능성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구테흐스 총장은 백신의 불평등한 분배 문제를 제기하면서 "선진국은 자국민 대다수를 접종할 수 있는 반면 개발도상국들은 백신 1회 접종 기회도 얻지 못하는 그런 세계에 사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