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분 기준 휴메딕스는 전거래일대비 6.15%(2050원) 상승한 3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메딕스 시가총액은 3530억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270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지난 10일 휴메딕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4억원, 영업이익 45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사업인 일회용 점안제 수탁 사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사업 등이 신규 매출로 유입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휴메딕스는 러시아 백신 관련주이기도 하다.
러시아가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을 공식 승인하면서 국내에서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 계약을 체결한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휴메딕스, 휴온스글로벌,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보란파마 등이 참여했다.
이 백신은 기존 '스푸트니크V' 백신과 달리 1회만 접종해도 되고 보관 온도도 2~8도로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