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과 단란주점 같은 유흥시설 6가지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독서실, 스터디카페의 영업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제한되고,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그리고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고 생활체육 관련 동호회 활동금지도 그대로 유지된다.

23일 시청에서 브리핑하고 있는 김종효 광주시 부시장[사진=광주시 제공]
특히 생활 주변에서 발생한 감염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위기 상황이 여전해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과 고위험군에 대한 1차 접종이 끝나는 6월 말까지가 코로나19 방역의 결정적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광주시는 5월 둘째 주 들어 일일 두 자리 수의 확진자가 지속되자 지역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특별방역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식당‧카페, 유흥시설, 학원 등 2297곳을 점검한 결과 방역수칙 위반사례를 총 96건 적발하고 과태료 6건, 행정지도 90건의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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