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광주광역시 30일까지 특별방역주간 1주일 연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1-05-23 16: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종효 부시장 "확진자 여전히 두 자리수... 6월말 결정적 고비"

광주광역시가 특별방역주간을 오는 30일까지 1주일간 연장했다.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같은 유흥시설 6가지와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 공연장, 파티룸,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독서실, 스터디카페의 영업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제한되고,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그리고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고 생활체육 관련 동호회 활동금지도 그대로 유지된다.
 

23일 시청에서 브리핑하고 있는 김종효 광주시 부시장[사진=광주시 제공]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광주에서 지난 1주일간 확진자가 하루 평균 13.4명으로 2주 전 15.9명 보다 조금 줄었지만 여전히 두 자리 수를 유지하고 있다”며 특별방역 기간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생활 주변에서 발생한 감염고리가 끊어지지 않고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위기 상황이 여전해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과 고위험군에 대한 1차 접종이 끝나는 6월 말까지가 코로나19 방역의 결정적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광주시는 5월 둘째 주 들어 일일 두 자리 수의 확진자가 지속되자 지역감염의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특별방역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식당‧카페, 유흥시설, 학원 등 2297곳을 점검한 결과 방역수칙 위반사례를 총 96건 적발하고 과태료 6건, 행정지도 90건의 조치를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