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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인텍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가 중국 전기차 보조금을 받게 될 것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뉴인텍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80원 (20.39%) 오른 4015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가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판매하는 아이오닉5가 중국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5는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SK가 중국에 설립한 합작사를 통해 납품받으면서 중국산 배터리로 인정받았다. 중국 업체가 이 합작사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뉴인텍은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에 인버터용 콘덴서를 공급 중으로 하이브리드와 니로 하이브리드 두 차종을 제외한 현대·기아차의 모든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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