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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사진촬영 전문가 중급 양성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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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기자
입력 2021-05-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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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천7백만원으로 관내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매주 월, 수 총30회 90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

청도군, 사진촬영교육 교육생들이 기념촬영 하고있다.[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은 지난 24일 청도군자원봉사센터 1층 교육실에서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사진촬영 전문가 양성교육 중급과정'개강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이‘2021년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천700만원으로 지역내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매주 월, 수 총30회 90시간의 과정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촬영모드별 촬영실습, 노출과 초점거리에 대한 이해, 프레이밍 실습, 초상사진 촬영법, 사진 프린트 교육 등을 실시하며, 수료 후에는 읍·면과 연계하여 장수사진과 베이비 사진 촬영 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발족한 사진촬영 전문 봉사단과 연계하여 봉사의 파급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사진촬영기술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기술 중의 하나로, 우리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주므로, 이번 사진촬영 전문가 양성교육 중급과정을 통해 각자의 꿈을 찾고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아름다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운문댐 하류보 벽화 모습.[사진=청도군 제공]

또한 청도군 운문면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나가는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방지리 운문댐 하류보에 벽화를 조성하고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도색이 벗겨지고 오래된 운문댐 하류보 담장에 벽화를 새로 그려 넣어, 청도만의 청정하고 특색 있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특히, 이번 벽화는 기존과 다르게 파스텔톤의 컬러풀한 색상과 마을의 특색을 살리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될만한 재미있는 그림을 포인트로 줘 젊은 층은 물론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잔디 화단을 제공해, 꼬마화랑 체험도 가능하게 했다.

이번 마을가꾸기를 통해 주민에게는 특색 있는 마을 이미지와 환경개선을 통해 자긍심을 주고, 관광객들에게는 재미를 주어 머물러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국 운문면장은 “앞으로도 청도의 청정 자연과 특색 있는 마을의 이미지를 살려 매력 넘치는 관광지 운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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