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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랩지노믹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랩지노믹스 는 이날 오전 11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00원 (1.17%) 오른 2만3750원에 거래 중이다.
랩지노믹스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21만4132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취둑 예정금액은 50억원이며 취득예상기간은 오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다.
랩지노믹스는 1분기에는 40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6.3%와 399.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46.1%에 달한다.
김형수 연구위원은 "1분기 진단키트 매출은 수출 물량 감소로 전분기 대비 22.5% 줄었지만 국내에서의 선제적 코로나19 대응 검사 확대로 진단 서비스 매출이 29.8% 늘었다"며 "5월 현재까지 국내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1분기와 유사한 데다 확진자가 급증한 인도 영향으로 진단키트 수출이 분기 사상 최대치인 약 800만테스트 분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2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랩지노믹스는 추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PGS는 체질량지수, 카페인 대사, 피부 노화, 운동효과 등 소비자대상직접(DTC) 방식의 건강 관련 검사부터 암과 만성질환 등의 질병 관련 정보도 예측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질병예방 지침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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