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이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비티는 오전 11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4%(650원) 오른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2067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518위다.
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이틀간 총 1조3600억원 규모의 선박 12척을 수주하면서 주가가 영향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8일과 31일 이틀간 총 1조3600억원 규모의 선박 12척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수주 선박 중 대형 LNG선 4척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4년 1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초대형 LPG선 2척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되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된다.
또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되는 소형 LNG선 1척과 PC선 4척, 중형 LPG선 1척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3년 하반기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지난달 말까지 1795만CGT로,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2150만 CGT)의 83%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전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이틀간 총 1조3600억원 규모의 선박 12척을 수주하면서 주가가 영향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8일과 31일 이틀간 총 1조3600억원 규모의 선박 12척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수주 선박 중 대형 LNG선 4척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4년 1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초대형 LPG선 2척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되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4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된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지난달 말까지 1795만CGT로,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2150만 CGT)의 83%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세계 경기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전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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