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년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 공모대회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최 시장은 신산업 473조 세계시장 물꼬를 튼 행정혁신 사례인 ‘애자일(Agile) 규제혁신으로 행정의 뉴딜을 선도하다’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센터가 주관하에 올해로 3회를 맞은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의 확산과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규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을 시민기업참여단, 규제개혁위원회,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등 각계각층이 함께 하는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유연한 조직운영, 보고체계 개선, 전국최초 특별승진 등 공직에도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었다.
그 결과, 3년간 300여건의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세계최초 신기술 의료기기 시장진입 등 6개 신산업의 473조 세계시장의 물꼬를 트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 같은 공로로 최 시장은 금번 대회에서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유례없는 우수한 정책으로 꼽혀 최우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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