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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제302차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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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김규남 기자
입력 2021-06-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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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재해 걱정마세요! 풍수해보험이 지켜드립니다

  • 밀양시 마을관리소 조성 예산 1억4천 확보

밀양시,6월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 실시모습.[사진=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는 7일 밀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주부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0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외버스터미널 이용시민과 주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마스크를 나눠주며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풍수해 보험에 대해 홍보했다.

풍수해보험이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등 자연재난의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총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한다. 밀양시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 건물,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소유자·세입자 상관없이 가입 가능하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국 공통 가입 전화번호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보험, NH보험)

김상곤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최근 자연재난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밀양 시민들의 안전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23명(입원2, 퇴원118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8일 밝혔다.

밀양123번(경남4818) 확진자는 창녕 외국인식당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외국인 동료와 함께 6일 밀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했으며, 직장동료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밀양시 보건당국은 유관기관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검사를 강력하게 권고하고, 유증상 접촉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 및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밀양 무안면에 착공 예정인 마을관리소 [사진= 밀양시 제공]

이와 더불어 밀양시는 8일 지역주민생활 밀착형 7대 중점과제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마을관리소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7천만 원, 지방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마을관리소란 주거여건이 취약한 동네 주민에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등 아파트의 관리소와 같은 기능을 하는 곳으로, 최종 선정된 10개 지자체 중 밀양시가 전국 최대 지원을 받게 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마을관리소는 노령자와 귀농·귀촌민 거주 비율이 비교적 높은 무안면 고라리 마을에 8월부터 조성할 예정으로,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간단한 주택수리를 도와줄 ‘우리동네 맥가이버’운영, 사명대사생가지 연계한 농산물 홍보 및 농사체험 프로그램 운영, 주민 교류 공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간단한 집수리를 할 여력이 부족한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민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앞으로 더욱 밝고 희망찬 고라 마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시는 앞으로도 마을관리소가 잘 운영되도록 공공근로, 희망근로 등 일자리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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