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브랜드 대상③] 닥터그레이스랩, 인지과학 기반 '아로마 테라피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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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그레이스랩 도둑오일. [사진=닥터그레이스랩]

닥터그레이스랩 도둑오일. [사진=닥터그레이스랩]

[편집자주] 창의성의 시대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 물론 아이디어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제품력과 가격 경쟁력, 마케팅, 고객관리(CRM)가 뒷받침돼야 한다. 아주경제 ‘2021 브랜드대상’에서는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독자적인 입지를 구축한 브랜드를 엄선했다. 평범함을 거부한, 독창적인 기업들의 브랜드를 소개한다.

'2021 아주경제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닥터그레이스랩(Dr. Grace Lab)은 인지과학을 기반으로 색채와 향을 연구하는 연구소다. 회사는 색채와 향이 인간의 뇌와 감성에 미치는 영향성을 연구해 소비자가 원하는 최적의 색채와 향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라이프 케어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닥터그레이스랩의 모든 제품은 최고 수준의 유기농 인증 원료와 국내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원료, 생산, 출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지난해는 100년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 'soap' 브랜드 오피피쳐와의 콜라보를 통해 이탈리아 감성의 ‘오피피쳐 핸드숍 3종’도 출시한 바 있다.

자체 개발 제품도 다양하다. 먼저 100% 순수한 에센셜 오일로 조향된 닥터그레이스랩의 도둑오일은 진저·피톤치드 향으로 뇌의 베타파 활성에 도움을 줘 집중력, 분석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 시 소취용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유기농 천연 미스트는 알파파, 베타파의 시간별 활용에 따라 상품을 개발해 심신, 안정, 이완, 집중, 각성을 유도한다. 이 밖에 인지적인 도움을 주는 기타 유기농 천연향 헤어 트리트먼트, 유기농 보디오일 등 다양한 제품은 닥터그레이스랩 공식 쇼핑몰 또는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경수 닥터그레이스랩 대표는 “색채 감각기관인 시각과 향 감각기관인 후각의 인지 반응을 통한 이완과 각성 결과를 분석해 제품의 만족도와 디자인 영역에서 인간 친화적인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닥터그레이스랩은 뇌가 원하는 건강한 맞춤형 색채와 향을 좀 더 다양한 제품에 접목시켜 디자인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닥터그레이스랩이 발표한 '색채와 향의 스트레스 관련성 연구' 논문이 KSCS학회 인지과학 분야의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최초의 아로마테라피스트 위한 조직 IFA정식 회원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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