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소외‧취약계층 ‘사랑 가득 희망푸드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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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6-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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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월배점, 취약계층에 희망푸드박스 전달

  •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저소득 보훈 대상 삼계탕 전달

달서구는 지난 9일 이마트 월배점과 달서구사회복지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에게 후원할 희망푸드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9일 이마트 월배점(점장 박정환)과 달서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하종호)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에게 후원할 희망푸드박스 850만원 상당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행복나눔과 나눔협력팀 이명희 팀장은 “이번 행사는 이마트의 사회공헌사업인 ‘희망배달마차’ 사업의 하나로 달서구에서 추천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 200가구에 지원하며, 희망푸드박스는 라면 등 생필품 1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와 단절되어 외로운 나날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업 진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이마트 월배점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달서구의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김두환 고문이 저소득 보훈 대상 100가구에 후원할 삼계탕을 전달했다. [사진=대구 달서구 제공]

또한 달서구는 월성2동(동장 오성현)에서 지난 9일 월성2동 지역주민 모임인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 김두환 고문이 저소득 보훈 대상 100가구에 후원할 삼계탕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월성2동 복지행정팀 권오훈 팀장은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은 2017년 결성하여 현재까지 매년 월성2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복지공동체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라며 “이번에 후원한 삼계탕은 지역의 저소득 보훈대상자 100가구에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삼계탕 후원을 한 김두환 고문은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이 발족한 초창기 모임을 주도하며 회장으로 활동했다. 월성2동에서 지역 저소득층에 각종 후원품 지원사업, 무료급식 봉사, 김장 나누기, 크리스마스 물품 지원 및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오성현 월성2동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보훈대상자들이 소외당하지 않게 후원해 주신 김두환 고문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의 보훈대상자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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