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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식당·카페 현장 방역 점검을 직접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제공]
이에 따라 영천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의 날’을 운영함에 따라 관내 식당·카페를 방문해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방역 관리에 나설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 현장점검의 날’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집단감염이 빈발하는 9대 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 방역관리를 실시한다.
이날 점검은 식당·카페를 대상으로 최기문 영천시장이 직접 참여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으로 인한 식품접객업소 특별방역조치에 따라 변경된 행정명령을 중점으로 이용가능 인원 산정하고 게시, 관리자 및 종사자 상시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자명부 작성 및 관리, 소독 및 환기대장 작성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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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점검 모습.[사진=영천시 제공]]
이번 현장점검은 제공기관 등록기준 유지 여부, 허위·부정결제 여부, 바우처 제공기록지 작성 및 서비스 중복 제공,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제공인력의 자격기준 충족 및 교육여부, 회계처리의 적정성 등 서비스 운영관리 전반적인 사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중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 후 제공기관에서 사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및 관리할 예정이며, 서비스 제공기관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 발굴을 통해 노인맞춤형 운동서비스 포함 6개 서비스에 4억8천만원을 투입해 480명의 대상자가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 또 50명의 제공인력이 일자리를 얻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이용자가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공기관의 고품질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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