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왼쪽)과 나영호 롯데쇼핑e커머스 대표가 여성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마케팅 활성화와 판로 확대 지원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와 여성기업의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롯데ON 입점 교육·MD상담회 개최 △정기적인 마케팅 기획·할인행사 운영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 협의 △정보 제공과 협력사업 시행 등으로, 여성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여경협은 이번 협약에 힘입어 본회 판로지원사업인 'W-디지털 판로 지원 패키지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공영홈쇼핑 입점 △홈쇼핑 인서트 영상 제작비 △라이브커머스 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영상 제작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올해 이커머스 거래액은 180조원을 넘길 것"이라며 ”여경협은 이번 롯데e커머스와의 협약을 통해 여성기업들이 디지털 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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