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400만명을 돌파한 17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들이 이상 반응 확인 및 예방접종증명서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고 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00명이 늘었다.
주요 집단감염은 동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강북구 소재 음식점 관련 6명, 중구 소재 직장 관련 4명,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2명, 송파구 소재 직장 관련 1명 등이다.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은 263만7993명으로 접종률 27.4%를 기록했다. 2차 접종은 71만1572명이 완료해 접종률 7.4%다. 전날 1차 7만8339명, 2차 2만5631명 등 총 10만3970명이 새롭게 접종했다.
콜센터와 물류센터 대상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은 15일 기준으로 14만6664건이 실시됐다. 양성을 보인 것은 6건이며 이중 PCR검사를 통해 확진을 받은 것은 3건이다.
박 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민간이나 공공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했던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형 상생방역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곳은 현재 113곳이다. 박 국장은 "기존에 24시까지 운영하던 곳들을 중심으로 지속 참여를 독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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