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3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 17명을 공개 채용한다. 오는 29일부터 원서 접수를 받고 면접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공사는 23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근무할 기간제 근로자를 오는 29일까지 공개채용 한다고 밝혔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피해지원법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 능력과 대처 능력 배양을 통한 해양 안전문화 정착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공사는 내달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난 1월부터 체험관을 위탁운영 하며 안전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인성검사-면접 세 단계로 진행되며 시설관리 분야는 서류-면접 두 단계로 진행되고 면접은 구조화된 직무 적합성 면접 방식으로 철저한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지도사, 경기도 중소기업 경력 등 우대사항과 사회적 약자 및 취업보호 대상자를 위한 가점 사항은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앞서 공사는 지난 3월에는 청년 체험형 인턴을 공개모집했었다.
회계·재무, 인사·교육, 시설관리, 전산개발 분야 전공, 경력 또는 자격증 기준 중 한 가지를 충족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자격요건 적격심사를 거쳐 2차 직무적합성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특히 직무적합성 면접에서는 리더십과 업무추진력, 전문지식 등 실무 능력 위주 평가를 통해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 4개월간 일경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우수 인턴 수료자를 대상으로 직원 채용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도해 취업준비생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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