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의 문화행사 활성화 및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엑스코(왼쪽 다섯 번째 엑스코 서장은 대표이사 사장)와 대구문화재단(여섯 번째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 [사진=대구엑스코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 엑스코와 대구문화재단의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역 문화예술발전 및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행사 발굴을 위해 서로가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공유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엑스코와 대구문화재단이 문화행사 개최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다. 먼저, 엑스코는 문화재단이 엑스코에서 문화행사 개최 시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문화재단은 문화행사 개최 시 엑스코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시책 발굴에 협력하며, 문화예술행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문화 콤플렉스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것 등이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엑스코의 공간적인 장점을 활용하여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도모할 수 있는 방향을 설계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하였던 예술계에 긍정적인 활동 기회들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장은 엑스코 대표이사는 “이번 대구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의 발굴 및 개최에 힘을 쏟을 것이며, 나아가 지역민이 만족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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