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해상대테러훈련은 해군-해경 간 공조체계 및 항만시설 및 선박에 대한 테러 진압 능력의 향상과 대테러 전술 교류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1함대 3특전대대 대테러 요원(UDT/SEAL)과 동해해양경찰특공대 대원 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해상테러상황을 가정해 △근접전투(CQC) △통로개척 △급조폭발물(IED) 대응 및 처리 훈련 등을 진행했다.
김규환 중령은 “해군·해경 간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해상테러대응을 위한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완벽한 대비태세를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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