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대북 대화 재개 위한 한·미 공조·유관국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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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1-07-0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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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사태 해결 위한 국제사회 협력도 논의

서훈 국가안보실장(오른쪽)이 지난달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열린 제4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에서 김용현 외교정책비서관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24일 “대북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한·미 간 공조를 비롯해 유관국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미국의 대북정책 검토 완료 이후 최근 진행된 한·미 및 유관국 간 협의 결과를 평가하고 이 같은 사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회의에는 대외경제협력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호승 정책실장, 남영숙 경제보좌관도 참석했다.

또한 상임위원들은 미얀마 상황과 국제사회의 대응 동향을 평가하고, 민주적 헌정질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우리 정부도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지속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위험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국민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국민의 보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하면서 관련 대책을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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