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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3분 기준 에스티팜은 전일대비 7.79%(8900원) 상승한 12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티팜 시가총액은 2조298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달 29일 에스티팜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분자를 LNP(지질나노입자)로 캡슐화한 백신 원액의 대량생산을 위해 포스텍 지능형 미세유체 의약합성 연구단과 미세유체공학 기술을 적용한 LNP 구조체의 제조장치 개발 관련 자문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결과물 및 지적재산권은 에스티팜과 포스텍 연구단이 공동 소유하게 되며, 연구기간 중 또는 만료 후 1년 이내에는 동일한 연구활동이 제한된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mRNA가 지질과 균일하게 결합한 LNP 구조체의 대량생산을 목표로 원액 생산기술을 최적화할 예정이다. 차세대 유전자 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 및 신약 개발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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