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 사장에 김현아 전 의원 내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지연 기자
입력 2021-07-05 11: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오는 14일 인사청문회 예고

김현아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연합뉴스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현아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을 차기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에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 김 전 의원을 SH사장에 내정한다는 내용을 알려왔다. 시는 이날 서울시의회에 정식으로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예정이다.

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14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의회는 노식래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SH사장 인사청문회 위원장으로 내정하고, 본격적인 검증에 돌입한다.

한편, 김 내정자는 도시계획학 박사로 서울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에서 재직한 후 20대 국회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을 지냈다. 현재는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도시재생 해법을 찾는 '다시작 도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 내정자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소재 건물과 서초구 잠원동 소재 상가 건물의 지분 등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