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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우리기술은 전일대비 8.79%(240원) 상승한 2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기술 시가총액은 400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4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우리기술은 원전 관련주로 꼽힌다.
앞서 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을 주도해온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났다는 소식에 우리기술 주가가 들썩였다.
주 교수와의 면담 후 윤 전 총장은 기자들에게 "(탈원전 정책이) 국민의 합당한 동의와 사회적 합의에 의해 추진된 것인지 의구심이 많다. 졸속의 탈원전 방향은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에너지를 저비용으로 생산해야 우리 산업 경쟁력이 생긴다. 그게 우리 일자리, 청년의 희망과 다 관련이 있다. 단순히 원전에서 끝나는 문제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자신의 총장직 사퇴 배경에 대해 윤 전 총장은 "정치에 참여하게 된 것은 월성원전 사건과 무관하지 않고, 정부 탈원전과도 무관하지 않다. 음으로 양으로 굉장한 압력이 들어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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