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젠텍 주가 5%↑..."베트남에 130억 규모 코로나 신속진단키트 공급계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젠텍 주가가 상승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4분 기준 수젠텍은 전일대비 5.61%(1450원) 상승한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젠텍 시가총액은 419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2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8일 수젠텍은 베트남에 130억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내달 31일까지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31.64% 수준이다.

또한 운영·시설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안다자산운용 펀드 등을 상대로 15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도 밝혔다. 

이번 증자로 전환우선주 73만8905주가 신주 발행된다. 이는 기존 발행주식총수의 5% 규모다.

신주 발행가는 기준가의 10% 할인율을 적용해 주당 2만3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보통주 1대 1로 전환되며, 납입일은 오는 16일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7월 16일부터 2024년 7월 15일까지다. 우선주 1주당 1개의 의결권을 가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