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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소식] 유양동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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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21-07-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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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일요일 연장 운영…덕정역 임시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 '시정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 보고회 개최'

양주 유양동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양주시 제공]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자 유양동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덕정역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유양동 선별진료소는 종전과 같이 평일에는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된다. 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연장된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덕정역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로 설치,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된다.

시는 차질 없이 진단검사를 할 수 있도록 검사 인력 8명을 배치했다.

또 양주시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고위험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하고 있다.

관내 노래연습장 종사자(단기 아르바이트 포함), 실내·외 체육시설 종사자, 학교·학원 등 교육시설 종사자는 2주마다 1번씩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유양동 선별진료소에서 시설별 검사 일정에 따라 검사를 받으면 된다.

양주시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시정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 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김종석 부시장 취임에 따라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역점 및 현안 사업 128개에 대한 추진현황이 보고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응 현황,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건설, 서울~양주간 고속도로 건설, 양주역세권 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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