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 5만9000원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2차안을 제시했지만, 노사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16일 울산공장 동행룸에서 올해 임단협 16차 교섭을 진행했다. 사측은 △기본급 5만9000원 인상 △성과금 125%+350만원 △품질향상격려금 200만원 △미래 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무상주) △2021년 특별주간 연속 2교대 포인트 10만 포인트 등의 내용을 담은 2차 제시안을 노조에 전달했다. 1차 제시안보다 기본급이 9000원 인상됐고, 성과급 25%+50만원, 주식 5주가 추가됐다.
노동조합은 내부 논의 끝에 미래산업협약과 정년연장에 대한 추가제시가 없다는 이유로 사측의 2차 제시안을 거절했다. 노조는 사측에 국내 공장 일자리 유지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등 미래산업의 연구개발(R&D) 및 생산을 국내에서 할 것을 골자로 하는 미래협약과 △정년연장 △월 기본급 9만9000원 인상 △성과급 30%와 지급기준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사는 이번 주말 비공개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노조 측은 사측이 3차 제시안을 마련하면 교섭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오는 20일까지 집중교섭을 벌인 뒤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투쟁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30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노위에 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지난 7일에는 전체 조합원 4만3117명을 대상으로 파업 등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83%가 찬성표를 던지며 노조가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
현대차 노조는 2019년과 지난해에는 파업 없이 교섭을 마쳤지만, 올해 임단협을 두고 3년 만에 파업을 할 가능성이 생겼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다음달 2일부터 국내 공장 가동을 중단한 채 여름휴가에 돌입하는 만큼 늦어도 다음주에는 임단협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일정이 늦춰지면 임단협이 여름휴가 이후로 넘어가면서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16일 울산공장 동행룸에서 올해 임단협 16차 교섭을 진행했다. 사측은 △기본급 5만9000원 인상 △성과금 125%+350만원 △품질향상격려금 200만원 △미래 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무상주) △2021년 특별주간 연속 2교대 포인트 10만 포인트 등의 내용을 담은 2차 제시안을 노조에 전달했다. 1차 제시안보다 기본급이 9000원 인상됐고, 성과급 25%+50만원, 주식 5주가 추가됐다.
노동조합은 내부 논의 끝에 미래산업협약과 정년연장에 대한 추가제시가 없다는 이유로 사측의 2차 제시안을 거절했다. 노조는 사측에 국내 공장 일자리 유지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등 미래산업의 연구개발(R&D) 및 생산을 국내에서 할 것을 골자로 하는 미래협약과 △정년연장 △월 기본급 9만9000원 인상 △성과급 30%와 지급기준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사는 이번 주말 비공개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노조 측은 사측이 3차 제시안을 마련하면 교섭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오는 20일까지 집중교섭을 벌인 뒤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투쟁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노조는 2019년과 지난해에는 파업 없이 교섭을 마쳤지만, 올해 임단협을 두고 3년 만에 파업을 할 가능성이 생겼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다음달 2일부터 국내 공장 가동을 중단한 채 여름휴가에 돌입하는 만큼 늦어도 다음주에는 임단협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일정이 늦춰지면 임단협이 여름휴가 이후로 넘어가면서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조가 7월 5일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올해 임단협 관련 쟁의발생 결의를 위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현대차 노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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