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오진 주가 13%↑..."1시간내 진단 가능한 ASFV 키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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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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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이오진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3분 기준 다이오진은 전일 대비 13.38%(485원) 상승한 4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이오진 시가총액은 128억원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 1월 다이오진은 검체 추출에서 1시간 내에 아프리카 돼지열병(ASFV)을 진단할 수 있는 유전자 진단키트를 개발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제조업 허가 및 제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임성식 대표는 "진단키트 사업은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의 사업과 더불어 앞으로 중요한 사업의 축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으며, 특히 휴먼 진단키트뿐만 아니라 동물 진단키트 사업에 있어서 필요한 자원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출허가 승인을 획득한데 이어 독감을 유발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진단키트와 세포융합 바이러스인 RSV 진단키트에 대해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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