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샤페론이 패혈증약 '누세핀'(NuSepin)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유럽 임상 2상 시험에서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국전약품 주가가 상승 중이다. 국전약품은 바이오텍 샤페론에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원료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전약품은 이날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00원 (13.72%) 오른 663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9일 샤페론 성승용 공동대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 ‘급성호흡곤란증후군치료제 개발 써밋’에서 "누세핀이 코로나19 환자의 바이러스성 폐렴 증상을 개선시키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킴과 동시에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