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 제공]
시에 따르면 이번 여름은 전력공급 능력이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나 코로나 19 회복에 따른 산업생산 증가, 기상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력 예비율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산업통상자원부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빠르게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관리하고자 전국을 6개 지역으로 구분해 피크시간대(14~17시) 각 지역별 공공기관 냉방을 30분씩 멈추는 방안을 시행하도록 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시행 방안으로 이 기간동안 경북권 청사는 오후 2시, 서울·인천은 오후 2시 30분, 전라권은 오후 3시, 경남권은 오후 3시 30분, 경기권은 오후 4시, 나머지 지역은 오후 4시 30분부터 각각 30분간 냉방기를 정지하거나 부하를 최소화해 가동하게 했다.
시는 또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창측 전등, 복도 및 로비 전등을 격등 또는 소등 운영해 에너지 절약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김기수 시 회계과장은 “이번 조치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여름철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 방안’에 따른 것”이라며“오산시청 냉방설비는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전력을 이용해 야간에 빙축 후 다음날 냉방하는 빙축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냉방효율이 뛰어나고 전기요금도 매우 저렴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그린 뉴딜을 선도하는 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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