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올림픽 8강 진출을 확정했다.
31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한국 대 일본 경기에서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국은 1세트에서 일본을 25-19로 제압했지만 2세트에서 19-25로 패했다. 3세트에서는 25-22로 다시 리드했지만 4세트에 15-25로 경기를 내줬다.
5세트에서 한국은 12-14로 끌려갔지만,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연속 득점을 만들었다. 듀스 상황에서 한국은 이시카와 마유의 범실에 이어 1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A조에 속한 한국은 4승을 기록한 브라질과 3승 1패인 세르비아에 이어 3위로 8강 진출을 확보했다. 8강은 A조 8개 팀 중 상위 4개 팀만 진출한다. 앞서 한국은 1차전 브라질에서 패하고 케냐,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승리했다.
4패를 기록한 케냐는 탈락을 확정했다. 1승 3패를 기록한 일본과 도미니카공화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도 3승을 거둘 수 없다.
한편 한국은 8월 2일 오전 9시에 열리는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세르비아를 상대한다.
31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한국 대 일본 경기에서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국은 1세트에서 일본을 25-19로 제압했지만 2세트에서 19-25로 패했다. 3세트에서는 25-22로 다시 리드했지만 4세트에 15-25로 경기를 내줬다.
5세트에서 한국은 12-14로 끌려갔지만,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연속 득점을 만들었다. 듀스 상황에서 한국은 이시카와 마유의 범실에 이어 1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4패를 기록한 케냐는 탈락을 확정했다. 1승 3패를 기록한 일본과 도미니카공화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해도 3승을 거둘 수 없다.
한편 한국은 8월 2일 오전 9시에 열리는 A조 마지막 경기에서 세르비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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