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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울 지역 확진자 526명 증가…"연휴기간 집에 머물러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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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8-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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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방접종률 1차 42.2%, 2차 16.2%

송은철 감염병관리과장(왼쪽)이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신동근 기자, sdk6425@ajunews.com]



서울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26명 늘었다.

12일 송은철 감염병관리과장은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526명 증가한 6만9831명"이라고 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4명 △서초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2021년 8월) 7명△동작구 소재 시장관련(2021년 8월) 7명 △중랑구 소재 교육시설 관련 4명 △종로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기타집단감염 38명 △기타 확진자 접촉 253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관련 17명 △감염경로 조사 중 194명 등이다.

송 과장은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이동자제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며 "감염 방지를 위해 연휴동안 집에서 머무르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기준 서울시 코로나 1차 예방접종자는 404만1944명이며 2차 접종자는 155만1492명이다. 서울 전체 인구(약 957만명) 중 각각 42.2%, 16.2%가 접종을 받았다. 현재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82만 6960회분, 화이자 103만 4016회분, 모더나 9590회분 등 총 187만 566회분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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