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우수한 K-킬러 콘텐츠 제작사를 발굴‧육성해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영상제작사협회는 우수한 K-킬러 콘텐츠 제작기업을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문화산업완성보증 지원, 보증료 감면, 직접투자, 콘텐츠 지식재산권 보호‧기술신탁 등 맞춤형 토털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보는 금융권 최초로 2009년 9월 문화산업완성보증을 도입하고, 전국 4개의 문화콘텐츠 전담 영업점인 문화콘텐츠금융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올해 7월 말 기준 1558건의 프로젝트에 8220억원을 지원했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K-킬러 콘텐츠 제작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K-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 모델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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