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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2021년 8월 인하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졸업생 대표인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욱제 학생에게 학위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부 1358명, 석사과정 309명, 박사과정 95명, 최고경영자 과정 42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행사에는 학위증서를 받을 대표 학생들을 비롯해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이용기 인하대학교 총동창회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축사에서 “졸업은 모교와의 단절이 아니라 새로운 연결의 시작”이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모교는 연대를 이어갈 것이며 소통하고 재학습이 필요할 때는 다시 모교에서 배움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용기 총동창회장은 격려사에서 “모교 인하대에 대한 무궁한 자긍심으로, 20만 인하동문의 무한한 잠재력으로, 열린 가능성의 신천지를 개척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답사에 나선 졸업생 대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김욱제 학생은 “인하대학교에서 강의를 듣고, 교양을 쌓으며, 이 시대를 살아갈 ‘지식인’이 될 수 있었다”며 “인하대학교를 통해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넓은 시야와 지식을 가질 수 있으며 이 사실이 자랑스럽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은 추후 학위수여식 홈페이지 및 인하대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편집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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