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08/25/20210825213152423441.jpg)
대구대학교 전경.[사진=대구대학교]
25일 대구대학교에 따르면 2014년부터 교육부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의 선정을 통해 학부생 연구프로젝트의 기본 틀을 구성했고, 매년 점진적 확대 개편을 진행해 각 관련 학과에서 30여 명이 상시적으로 참여 중이다.
최근에는 교육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에도 참여함으로써 재학생들의 융복합 교육 다양성의 욕구를 충족하고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교육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전공 학생은 멘토인 대학원 과정생과 함께 UGRP에 자유롭게 참여해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매 학기 국제 규모의 학술대회 발표, 국제저널의 논문 성과로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관련기사
프로그램 책임자인 심준호 대구대 교수는 “이공학도가 대학에서 배우는 교육은 주어진 문제의 답을 찾는 교과서 기반의 접근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는 경험의 축적으로부터 나오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며 “지난 8년간 진행한 UGRP는 이공계 타 분야로도 연계돼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학년도 신입생부터는 과학수사 및 소방방재 분야 등 증거 채취 및 분석기법, 화재 및 위험물 취급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학과가 보유한 첨단 장비를 활용해 산업체와 협동 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