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랜드재단,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손잡고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 10가구에 1년간 월 5만원씩의 물품 바우처 지급사업을 펴기로 했다.
시는 이날 오후 복지국장실에서 정인목 복지국장과 김욱 이랜드재단 사무국장, 홍재근 굿윌스토어 밀알성남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물품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이랜드재단과 밀알성남점은 사업비 600만원을 마련한다.
저소득층 한부모 가족 물품 바우처 지급 외에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가 추천하면 이랜드재단의 심사를 통해 확정되며, 물품 바우처는 해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번 협약은 위기·긴급 상황을 맞은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도시 열섬현상 완화와 녹색 공간 창출을 확산하기 위한 공모로, 공모 대상은 사용 승인된 연면적 5000㎡ 이상의 옥상 녹화 조경 시설이 있는 관내 소재 일반 건축물이나 공동주택이다.
해당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가 응모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이 건축물 추천을 통해 공모에 참여해도 된다.
시는 서면, 현장실사로 창의성(30점), 기능성(30점), 공공성(30점), 시공성(10점) 등을 종합 심사해 4곳 건축물을 선정하되,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오는 1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이 공모로 LH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성장센터(대상), 서현도서관(금상), 중앙공설시장(은상), 위례 한화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동상)를 선정해 각 건축물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제2회 성남시 하늘정원 상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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