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청소년물리토론대회' 개최

  •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열려...고교 재학생 · 선생님들 참여

인천대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26일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천청소년물리토론대회를 열기로 했다. [사진 =인천대 제공]

인천대는 26일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천청소년물리토론대회(Incheon Young Physicists’ Tournament, 이하 I-YPT)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I-YPT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인천대 무한상상실이 주최하고 인천시 고교 물리교과연구회와 인천대 물리학과가 주관하며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대가 후원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I-YPT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는 전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이번 해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공동 주최로 인해 대회가 더욱 알차고 풍성해질 예정이다.

I-YPT는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청소년물리토론대회(IYPT)와 한국청소년물리토론대회(KYPT)의 교육효과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우리말 토론대회 신설의 염원이 실현된 인천시 청소년들의 물리 토론 대회로써 매년 인천 소재의 고교 재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 관내 1~2학년 고등학생 4명이 팀을 이루어 참가하며, 미리 출제된 6개의 다양한 자연현상을 연구해 그 결과를 40분간 발표하고 토론하는 토너먼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연구능력 및 토론능력을 평가한다.

올해 I-YPT는 내달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총 14개팀이 예선 3회전을 치루게 되며 예선을 통과한 3팀이 5일 결승전에 오른다.

결승전과 이후 이어지는 과학 특강은 온라인 플랫폼(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유튜브채널)에 공개돼 참관이 가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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