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모모랜드 연우와 열애설…소속사 측 "알고 지내는 사이, 연인 아냐"

열애설 부인한 이민호(왼쪽), 연우[사진=MYM엔터, 유대길 기자 제공]

배우 이민호와 모모랜드 출신 연우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30일 오후 이민소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아주경제에 "이민호와 연우는 알고 지내는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민호와 연우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5개월째 만나고 있으며 심야 영화를 보고 드라이브하는 등 여느 연인들처럼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한편 이민호는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 한국판 구준표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시티헌터'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신의'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한류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우는 2016년 6인조 여자 그룹 모모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짠쿵쾅' '꼼짝마' '뿜뿜' '어마어마해' 등의 인기곡을 내놓았으며 2018년 '위대한 유혹자'를 시작으로 본격 연기자로 활동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앨리스' '라이브온' 등에 출연했고 KBS2 '달리와 감자탕'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