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주가 7%↑…"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 신약 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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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9-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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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네이처셀 주가가 상승 중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처셀은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50원 (7.24%) 오른 2만44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3일 네이처셀은 관계사인 알바이오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사가 한국 독점판매권과 미국 개발, 허가권을 보유한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신약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의 의약품 제조 품목허가 민원처리 일수는 115일, 보완 및 중앙약사심의위원회 등을 감안하면 통상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2년 중 수술없이 자신 줄기세포를 이용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새로운 치료제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조인트스템 개발 책임자인 라정찬 박사는 “이제 규제기관의 품목허가 검토에 잘 대응하여 내년 상반기 중 한국은 물론 전 세계 환자들이 조인트스템으로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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