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 귀재 소로스와 중국의 긴 악연은 1997년부터다. 소로스는 중국 반환을 앞둔 홍콩을 상대로 외환 투기를 벌였다 혼쭐이 났다. 2016년엔 위안화 공매도 공격에 나섰다가 또 패배를 맛봤다. 얼마 전 소로스가 또 중국 투자 위험을 경고하자, 중국언론은 그를 ‘글로벌 경제 테러분자'라고 반격했다. 중국과 소로스, 이번엔 누가 이길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