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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국가경제'가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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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1-09-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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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진국 수준의 경제 대통령 강조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와 지역당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최근 대선 경선 구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세균(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가 지난 9일 오후 4시 40분경 동해시 천곡동 일원에 있는 코스모스호텔 작은 연회석에서 강원도 더불어민주당(동해, 삼척, 태백, 정선) 지역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 후보는 “동해시는 자주 드나들던 곳이다. 쌍용에 18년 동안 근무했으며, 국내에서 9년 미국 쌍용 현지법인에서 9년을 보냈다. 그러다보니 기업인들과 가장 편한 사람이 됐다”고, 동해시와의 인연을 말했다.

이어, “이번 경선에서 대통령 후보가 됐으면 좋겠다”며, “요즘 주변에서 대통령이 되면 가장 잘하는 사람이 누구냐 ‘정세균’이다 라고 말한다 아울러, 이렇게 말하는 것은 ‘준비가 제일 잘 된 사람이다’고 말들을 한다”고 호소했다.

또, “본인은 운이 좋아서 3명의 대통령이 자기를 중용했다”며, “이와 더불어 많은 걸 경험을 했다” 그리고 “어떤 위치에 있어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고 직무능력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지금 대한민국이 좋은 시절 같으면 그냥 아무나 해도 되지만 그런데 생각보다 어려운 상황이다”며, “코로나도 금년 11월이나 12월 정도면 많이 좋아질 것이다 하지만, 그 이후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은 ‘민생문제’고 ‘경제문제’다 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다음 대통령은 ‘경제전문성’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 “18년 동안 실물경제를 해왔다. 국회의원을 여섯번하면서 주로 ‘경제상임위원회’와 ‘산자부장관’, ‘총리’등을 역임하면서 경제 쪽 일을 했기 때문에 지금 여·야를 통틀어서 경제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누구냐고 하면 단연 '정세균이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지역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이동원 기자]

정 후보는 “외교정책은 ‘안미경중’이라고들 말한다 이것은 안보는 미국에 경제는 중국에 의존한다는 뜻인데 얼마 전에 이런 안미경중이 아니라 ‘역안미경중’을 해야 되겠다고 얘기했다”며,
이 부분은 “안보에 있어 미국이 우리를 필요로 하게 만들고, 경제에 있어서는 중국이 우리를 필요로 하게 만들자 이것이 정세균의 외교 정책”이라고 미래 외교정책을 말했다.

어어, “대한민국도 이제는 선진국이다. 이런 선진국의 대통령이 되려면 선진국 수준에 맞게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이에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어야 된다. 도덕성 테스트를 하면 당연히 본인은 상위 1% 안에 들어간다. 26년동안 정치를 했지만 지금까지 도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선진국형 대통령을 말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홍준표 후보가 여론 조사에서 부각을 나타내는데 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는 본인밖에 없다”며 “그 이유는 흠잡을게 없기 때문이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자로 출마를 결심하게된 이유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정 후보는 한마디로 “국가경제”라고 일축했다.

끝으로, “경제와 외교에 전문성이 있고 통합의 리더쉽 아울러, 도덕성을 갖추고 있는 정세균이 적임자”라며 지역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형원 강원도의회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김형원 강원도의회 의원은 “정 후보가 기업가 출신인 것은 알았지만 동해와 귀중한 인연이 있었는지는 몰랐다” 그리고, “정 후보의 연설 중 ‘역안미경중’이란 말을 감명 깊게 청취했다”며 “필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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