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년주간 프로그램 총괄할 청년총감독 공모

광주광역시가 내년 10월 광주청년주간을 이끌 청년총감독을 공모한다.

청년총감독은 올해 광주청년주간에 참여해 노하우를 습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2년 청년주간 프로그램 전반에 관한 기획과 신규 콘텐츠 개발, 세부 프로그램 운영, 외부 협력관계 구축을 총괄하게 된다.
 

광주광역시청[사진=광주시 제공]

또 축제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게 이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창구역할을 한다.

응모 자격은 올해 1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다.

축제와 공연 기획운영 경험이 있고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3년 이상 광주에 거주한 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 청년정책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광주시는 응모자의 유사 경험실적, 기획력, 실현 가능성, 개인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감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청년축제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연계해 추진된 제1회 세계청년축제를 시작으로 2020년 광주청년축제까지 총 6차례 열렸다.

올해는 2021년 광주청년주간으로 10월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시민회관 일원에서 문화공연, 전시체험, 포럼 등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