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린바이오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린바이오는 이날 오후 1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50원 (2.68%) 오른 3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서린바이오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개발한 독일의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가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술을 이용한 쥐 실험에서 암을 완전히 없앤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과학저널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바이오엔테크는 mRNA를 이용한 암 치료법이 쥐 실험에서 종양을 거의 완전히 없앤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한편 서린바이오는 mRNA 합성서비스를 공급 중이며 mRNA 백신 개발 단계나 위탁생산시에 합성서비스가 사용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