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 DB]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원 오른 1175.5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미국 신규 실업급여청구건수 증가에도 전월 대비 소매 판매 호조에 주요국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주 미 FOMC와 국내 연휴를 앞두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포지션 조정은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소폭 상승 압력을 받겠지만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변동성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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