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25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28명을 기록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6일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923명, 해외 유입은 5명이다.
전날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24일 역대 하루 최다기록인 122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숫자다.
앞서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700~800명대를 이어오다 추석 연휴 다음날인 23일 900명대로 치솟았다. 이어 24일에는 코로나19 서울 발생 이후 역대 처음으로 1000명대를 기록했고, 25일에도 900명대를 나타내는 등 확산세가 뚜렷하다.
한편 26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만6877명이다. 사망자는 최근 24시간 동안 2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63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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