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여파에도 수출에서 견조한 판매량을 나타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1만474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9.7%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대비 내수 판매는 25.5%가 감소했으나, 수출이 612.5% 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1만474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9.7%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대비 내수 판매는 25.5%가 감소했으나, 수출이 612.5% 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차량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다.
르노삼성차 관계잔자는 "XM3는 지난달에만 무려 총 1만237대가 판매됐다"며 "다만 반도체 공급 부족 장기화 영향으로 전 모델에 걸쳐 충분한 시장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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