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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한일시멘트는 전일 대비 6.51%(1100원) 상승한 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시멘트 시가총액은 1조246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02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일시멘트는 시멘트 관련주로, 국내 건설 수주가 늘면서 건설업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국내 건설 누적수주액은 134조2665억원으로, 전년 동기(113조9297억원) 대비 17.9% 증가했다. 특히 6월과 7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1%, 5.8% 감소세를 보이다가 8월부터 15.3%로 상승 전환하는 등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시멘트 제조업은 대표적인 내수 산업으로 건설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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